평가 매뉴얼에 따른 업무 분담(지표별 담당자 정하기)

평가 지표는 총 50가지입니다.
이 50가지 지표에 담당자를 정하는 것은 평가 준비에 시작입니다.
지표 담당자를 정하는 것만으로도 평가 준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저는 18년도 평가에 E(미흡)을 받았던 가장 큰 이유가 업무 분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를 보기 위함이라면서 세부적인 업무 분장을 하였지만, 업무 분장표 자체에 시간을 빼앗겼던 것이죠.
 

업무 분장표의 목적은

담당자를 지정함과 동시에 해당 지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모든 요양원 종사자들이 한 마음으로 평가라는 목표에 힘을 쏟으며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업무 분장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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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담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8년도 평가 준비 당시 원장님께서는 이 작업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일목요연하고 세세하게 업무 분담표를 작성하셨습니다.

18년 요양원 평가 업무분장

 
왼쪽부터 평가지표, 평가항목, 현재 우리 요양원 평가 준비 사항, 보완 준비할 내용 그리고
마지막 담당자까지 일목요연하고 세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어떤가요? 잘 작성하였나요?
 
그렇다면 21년도 평가 당시 업무 분장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21년 요양원 평가 업무 분장표

유정 요양원 (제 이름을 딴 요양원) 업무 분장표입니다.
매뉴얼에 있는 평가 지표 항목을 복사해서 옆에 칸 하나를 추가 한 뒤 담당자 이름을 적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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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업무 분장표가 더 좋아 보이시나요?

18년도? 21년도?
두 업무 분장표가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저는 21년도 업무 분장표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18년도 업무 분장표의

장점은 종합적인 평가 진행 사항과 세부지표의 담당자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단점은 평가 진행 사항을 즉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서류 자체에 손품이 많이 들어간다.)
 

21년도 업무 분장표의

장점은 서류 자체에 손품이 들어가지 않는다.
단점은 세부 지표 담당자를 알 수 없다.
 
업무 분장표는 업무가 어떻게 분담되어 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그런데 18년도 업무 분장표 자체에 손품이 많이 들어간다면, 다른 평가 준비 서류들에 시간을 뺏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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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평가 준비 첫 회의에서 시설장,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요양보호사 팀장이 함께 업무 분장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평가 지표를 다 같이 살피면 더욱 좋고요.
 
 
업무 분장표 서류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